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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즐거운 이야기(食)

5월 12일 오늘의 점심 - 쭈꾸미브라더스 숯불 쭈꾸미 오늘은 뭘 먹을까... 매일 고민이 됩니다. 도대체 뭘 먹어야 잘 먹었단 소릴 들을지..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입니다. ㅎ 오늘은 어제에 이어 먹고 힘을 좀 내볼까... 시리즈로.. 해서(!) 쭈꾸미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산본에 최근에 쭈꾸미 브라더스란 곳이 생겼던데.. 궁금하니까 한 번 가봅니다. 오.. 인테리어 좋습니다. 저 멀리 쭈꾸미 브라더스 로고가 보이네요. 메뉴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가까이 볼까요. 뭐가 좀 많이 복잡하네요. 요약하자면, 1인당 1만원이면 이것저것 다 먹어볼 수 있고 3명, 4명 오면 서비스도 준다. 이건 거 같습니다. 세트메뉴도 있네요. 콤보콤보~~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아이스크림으로 입맛을 돋구어 봅니다. 샐러드 먼저 나왔습니다. 저 안에 파스타 면도 같이 들어있어서 비.. 더보기
5월 11일 오늘의 점심 - 추어탕 오늘의 점심 메뉴는 추어탕입니다. 환절기에 보신음식 먹고 힘내보자는 뜻에서.. ㅎ 국물이 좀 모자란다니 선뜻 더 가져다 주시네요. 배가 고파서 막 밥을 말고 나서 사진찍을 생각이 퍼뜩 들었습니다. ㅋ 밥 다 먹고 나면 돌솥에 부어놓은 누룽지 끓인 밥을 구수하게 떠 먹으며 마무으리~! 잘 먹었습니다. ㅎㅎ fin. 더보기
5월 8일 오늘의 점심 - 물냉면, 비빔냉면 - 홍두깨 칼국수 오늘은 홍두깨 칼국수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홍두깨 칼국수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고 맛난 국수로 유명하죠. 제가 알기로는 광명시장에 본점이 있고 전통시장마다 체인점이 많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원래는 잔치국수, 칼국수, 수제비 이런 메뉴들이 주 메인메뉴인데요. 여름에는 콩국수도 하더라구요. 근데 얼마 전에 갔더니 냉면을 시작하신다고.. 그래서 한 번 먹어봤습니다. 요것이 칼국수 요것이 비빔냉면 요것이 물냉면 입니다. 사실은 여긴 국수도 맛있지만, 그날 그날 담그는 김치가 정말 맛나요. ㅎ 국수 나오기 전, 김치 담아놓고 밥 퍼와서 먹으면 존맛 꿀맛. ㅋ 물론 국수도 맛났습니다. ㅎㅎ fin. 더보기
5월 7일 오늘의 점심 - 놀부 부대찌개 오늘은 부대찌개가 먹고 싶어서 놀부 부대찌개에 갔습니다. 늘 가던 구부자 부대찌개 사장님이 바뀌고나서 맛도 달라지고 라면사리도 무한리필 없어지고.. 가격도 올랐더라구요. ㅠ.ㅜ 그래서 가까운 데 있는 놀부 부대찌개에 한 번 가 봤습니다. 그러고 보니 산본에서는 놀부 부대찌개에는 첨 가보네요. 생각해보면 놀부 대단한 브랜듭니다. 제가 학생이었던 때부터 놀부 부대찌개 먹었던 기억이 있으니 못 되어도 2~30년은 지속된 브랜드니까요. 맛은 둘째치고 부대찌개가 먹고 싶을 때, 항상 그 자리에서 그 맛을 지키고 있으니까요. 요샌 이래이래 나오네요. 반찬도 단촐합니다. 맛이 자극적이지 않네요. 부대찌개가 워낙 자극적인 맛이다보니.. ㅎㅎ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가격 : 1인분 7,500원 라면사리 1,000원 fin. 더보기
12월 8일 오늘의 점심 - 순두부찌개 (산본 백반집) 오늘은 순두부찌개가 땡겨서 먹으러 갔습니다. 평범한 가정식 백반집이에요. 보글보글은~~ 움짤! 한톨도 안 남기고 싹싹~!! 잘 먹었습니다~! ㅎㅎ FIN. 더보기
12월 5일 오늘의 점심 - 낙지덮밥 (산본 낙지마당) 오늘은 점심으로 낙지덮밥 먹었습니다. 날 춥고 기력이 딸리는 거 같았는데 먹고 나니 왠지 기운이 나는 듯 하네요. ㅎ 기분만 그런진 몰라도. ㅋㅋ 산본의 맛집~ 빨간 낙지집~~ ㅎㅎ 기본 찬, 저 순두부 완전 좋아요. 두 번 퍼먹어~~ 양념장 얹어서~~ 얌~ 낙지 나왔네요~ 한 마리 통째로 들어가 있습니다. 근데 2인 분이면 두 마리 들어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_-a 밥에 마구마구 얹어줍니다. 오. 벌써 침고이네요. 츄릅~ 비벼서 한 숟갈~~ 아~~~ ㅋ 뚝딱~! 잘 먹었습니다.~ FIN. 더보기
오늘의 점심 - 추어탕 (산본 남원추어탕) 아우~~~~ 어제 서울에 공식적인 첫눈이 내리고 나선 기온이 아주 뚝 떨어졌어요. 그래서 몸보신도 좀 할겸 점심으로 추어탕 먹었습니다. 주문하면 기본 찬 세팅됩니다. 김치, 깍두기, 콩나물, 양파장아찌 그리고, 추어탕에 넣어먹을 고추 다진 것과 부추.  밥 나오기 전에 삶은 달걀 하나 까 먹습니다. ㅎ  추어탕 나왔네요~~~! 보글보글~~  돌솥밥도 같이 나옵니다.  콩이랑 은행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들깨가루, 산초가루, 고추 다진 것과 부추를 넣습니다.  밥을 퍼낸 돌솥 안에는 누룽지가 남았네요. ㅎㅎ  있다 먹으려고 미리 물을 부어놓습니다.  추어탕 쓱~~ 말아서  한 숟갈~~ 아~~~ ^^  오늘도 점심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 FIN. 더보기
12월 1일 오늘의 점심 - 순대곰탕 (산본 순수시대) 오늘의 점심은 순대곰탕입니다. 점심이 늦어져서 우체국에 물건 부치러 다녀오는 길에 순대국집이 있길래 들렀습니다. 지나다니면서 한 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오늘 마침 들렀네요. 인테리어가 순댓국집 같지 않는 집입니다. 시키면 기본으로 나오는 찬 셋팅입니다. 순댓국이 나왔네요. 빨간 일반 돼지순댓국이 아니고 하얀 국물의 곰탕으로 나오는 순대곰탕을 시켜봤습니다. 1일 한정 판매량이 있다는데 그냥 나오네요. ㅎ 한 숟갈 떠봤습니다. 아~~ 함냐함냐~~ 인테리어가 깔끔하죠? 메뉴판 참고해 보시라고.. ㅎㅎ 바깥 인테리어도 돈을 좀 들였을 거 같아요. 요즘 유행처럼 순댓국집이 많이들 생겨나고 있는데.. 여기도 그런 순댓국집들 중 하나입니다. 다만 차별화를 시도했는데 글쎄요.. 손님들이 기대하는 순댓국집의 이.. 더보기
11월 29일 오늘의 점심 - 사골떡국 (산본 전주연잎보리밥) 오늘은 점심으로 떡국 먹었습니다. 사골떡국. 몸살기운이 있는지 목도 붓고 해서 어제부터 뜨끈한 국물 있는 걸로 먹고 있는데요.. 오늘은 사골국물에 끓인 떡국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떡국에 황태도 들어가 있어서 구수~ 했습니다. 연잎보리밥 집이어서 주문하고 앉아 있으면 연잎차를 주십니다. 연잎차 맛이 특이합니다. 떡국이 정말 한 사발(!) 나와요. 양이 정말 많습니다. 근데 그거 다 먹었다는 건 함정. ㅋㅋ 반찬으로 총각김치?와 무채가 나왔습니다. 배부르네요. ㅎㅎ FIN. 더보기
11월 8일 오늘의 점심 - 부대찌개 (산본역 구부자 부대찌개) 오늘은... 점심이 아니라 저녁을 먹었습니다. ㅋ 점심이 너무 늦어져서 6시에.. 점심을... 크흡~ ㅠ.ㅜ 날이 많이 흐렸죠? 아침부터 비도 많이 왔어요. 그래서 뜨끈한~~ 국물이 있는 걸로~ ㅎㅎ 부대찌개 먹으러 갔습니다. 구부자의 기본찬은 항상 깔끔합니다. 오늘은 과장님 외근나가셔서 1인분입니다. 그래도 양이 진짜 많아요. ㅠㅜ ㅎㅎ 거기다 라면사리까지 서비~~스! 목이버섯~~ 사라다~!!! ㅎㅎ 김치~ 오늘은 특이하게 햄이 구워져서 나왔네요~~ 라면넣고 보글보글~~~ 보글보글엔 모다~~?? 그러쵸~~!! 움짤이죠~ ㅋㅋㅋ 오늘도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 FI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