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11월 25일 오늘의 점심 - 돈코츠라멘 (나하공항) 비행기 탑승 기다리면서 점심으로 돈코츠라멘 먹었습니다. 공항에서 뭐 먹는 거 역시 비추. ㅎㅎ 더보기
츄라우미 수족관 한 5~6년 전이었을 겁니다. 웹서핑을 하던 도중 우연히 츄라우미 수족관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 정확하게는 화면보호기였는데 화면을 가득 채운 푸른색 수조 안에서 거대한 고래상어와 쥐가오리가 여유롭게 하늘을 날 듯 노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색감과 여유로운 모습도 좋았지만 그 거대한 장면을 통유리 하나로 담아낸 것은 놀라움을 넘어 경이롭게까지 느껴졌습니다. 그 화면을 본 순간부터 저의 버킷리스트에는 언젠가 꼭 반드시 츄라우미 수족관을 방문해 고래상어를 두 눈으로 보는 것이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꿈을 이뤘네요. ㅎㅎ 꿈꿔오던 이 장면을 보게된 것 하나만으로도 이번 여행은 제게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더보기
11월 24일 오늘의 저녁 - 야끼니꾸 부페 오늘 저녁은 야끼니꾸 부페로 갔습니다. 원없이 고기 구워 먹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못 먹겠드라구요. ㅎ 오키나와는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더 즐겨먹고 가격도 돼지고기가 더 비싼 곳이래요. 생각보다 맥주도 저렴했습니다만 어제 달린 관계로 오늘은 술은 사절이에요. ㅠㅜ 여긴 시간으로도 계산을 하나봅니다. 그래도 우린 소고기가 더 맛나잖아요? ㅎㅎ 초밥도 있고 여러가지가 부페식으로 가져다 먹는 곳이에요. 다 맛있었는데 디저트가 특히 맛있었어요. 더보기
오키나와 국제거리 오키나와 겐초마에역과 마키시역 근처에 있는 국제거리에 다녀왔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어서 기념품 상점들과 식당 이자카야 등이 모여 있습니다. 장난기 많은 둘째가 공룡입에 손을 넣고.. 또 장난을 칩니다. ㅎㅎ 오키나와의 흔한 거리의 예술가. 횟집인듯.. 대머리 아저씨 캐릭터가 재밌습니다. 오키나와에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시샤 상. 북을 치면서 호객을 하던 일본 아가씨가 아이들과 포즈를 취해주네요. 기모노가 참 예쁩니다. 고양이(?)가 건물 꼭대기에 앉아 있어요. ㅎㅎ 어릴 적 즐겨보던 아톰 앞에서 이젠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네요. 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