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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즐거운 이야기(食)

11월 17일 오늘의 점심 - 영양돌솥밥, 추어탕 (산본 설악추어탕) 오늘의 점심~~!! 오늘은 추어탕을 먹었습니다. 요즘 환절기잖아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의 영양분이나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면역력도 떨어지고 기운이 빠진다나... 그래서 기운 좀 내려고 몸에 좋은 걸 먹어보자~~ 해서 추어탕 먹었습니다. 몸보신은 역시 추어탕! 이죠. ㅎ 오늘은 설악추어탕집에 와 봤습니다. 전에 왔었는데 괜찮았었던 기억이 나서요. 추어탕 2인분 주문하고 기본 찬이 나왔습니다. 숙주나물 많이 주시네요. ㅎ 김치는 조그만 독에 나와서 덜어먹게 되어 있구요. 어김없이 생선 젓갈도 나왔습니다. 무쇠솥에 돌솥밥?? 이 나옵니다. 밥이 잘 되었네요~ 밥은 푸고 물 부어놓습니다. 추어탕 다 먹고 나면 구수~한 누룽지가 되어있겠지요? ㅎㅎ 오.. 추어탕 나왔습니다. 전 부추 .. 더보기
11월 15일 오늘의 점심 - 부대찌개 (산본 구부자 부대찌개) 오늘은 점심으로 부대찌개를 먹었습니다. 어김없이 뭘 먹을까 고민고민을 하다가 어제 부대찌개 먹었던 거 생각이 나서 부대찌개를 다시 먹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 그래서 원래 가던 구부자 부대찌개집을 갔습니다. 오늘은 과장님이 분당으로 지원을 가셔서 저혼자 먹었습니다. 좀 죄송하지만 1인분 부대찌개 주문을 드렸습니다. 기본찬 세팅됐구요~ 오늘은 번데기 반찬 나왔네요~ 고소~ 합니다. ㅎㅎ 목이버섯도 나오구요. (석이버섯인가..? ㅎㅎ 헷갈리네요. ) 메추리알 장조림도 나왔습니다. 김치하구.. 사라다! ㅎㅎ 샐러드? 아니죠~~ 사라다! ㅋㅋ 드디어 나왔습니다. 오.. 1인분이라기엔 양이 정말 푸짐~ 합니다. 양은냄비가 되게 깊어요. 보글보글~~ 부대찌개가 끓기 시작하면 라면사리를 넣어줍니다. 여기에선 라.. 더보기
11월 14일 오늘의 점심 - 수제햄부대찌개 (산본 햄바라기) 오늘의 점심메뉴는 부대찌개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구부자부대찌개에 가지 않았어요. 다른 부대찌개도 먹어보고 싶어서 다른 부대찌개 집엘 갔습니다. 먼저 오늘의 주인공 부대찌개의 비주얼부터 감상하시죠. ㅋ 음... 음?!??! 음.... 오늘은 비주얼이 좀 약해 보이네요. ㅎㅎ ㅠ.ㅜ 오늘 갔던 집은 컨셉이 독일식 수제햄으로 만든 부대찌개~ 라는 곳인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부대찌개는 독일식 수제햄한테 미안하다는 거.. ㅠ 오늘 점심 먹으러 간 곳은 여기에요. 햄바라기라는 곳인데.. 이영돈PD의 먹거리파일에 나왔었나봐요. 착한 식당이라네요. 가격표에요. 수제햄 부대찌개로 2인분 시켰습니다.. 근데 사리는 추가로 시켜야 한다고 딱 못을 박고 가시네요. ㅠ.ㅜ 먹는 방법이 길게 씌여 있어요. 부대찌개 먹는 .. 더보기
11월 11일 오늘의 안주 - 매운갈비찜,꼼장어볶음 (응암 양푼 매운갈비찜) 며칠 전 먹은 건데 이제 올려봐요. 화요일에 부장님과 간단하게 한 잔 했거든요~ 부장님이 원래 먼저 한 잔 하자고 하시는 스타일이 아니신데.. 한 잔 하시고 싶으셨나봐요. 게다가 메뉴까지 먼저 정하시네요. 그래서 따라간 집. 양푼매운갈비찜 집이에요. 특이하게 건물 1층 주차장? 필로티? 를 활용해서 만든 공간이었어요. 메뉴 한 번 보시구요. 매운 양푼 갈비찜이 주 메뉴에요. 주문하니까 부루스타가 바로 나오네요. 부장님과 저는 소주 마실 때 각자 한 병씩 앞에 두고 마셔요 ㅎㅎ 첫 잔만 따르고 이후에는 각자 알아서. ㅋㅋ 기본 찬 세트에요. 미역국도 나오네요. 원래 매운갈비찜 2인분 먹으려다가 여러가지 맛보자.. 해서 갈비찜 1인분에 꼼장어 볶음 1인분 이렇게 시켰네요. 그래서인지 갈비찜은 양이 얼마 안 .. 더보기
11월 13일 오늘의 간식 - 떡볶이와 고로케 (산본 고집) 오늘은 왜 이렇게 배가 고픈지.. 날이 추워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걸까요? ㅎ 간식도 먹었습니다. 메뉴는 국민간식 떡볶이. 그리고 수제 고로케입니다. 수제 고로케는 이름이 재밌습니다. "고로케 집", 줄여서 "고집"이에요. ㅋㅋ 종류도 다양한데 오늘은 피자맛과.. 매운참치맛을 가져왔어요. 요게 매운참치맛~! 요게 피자맛! 떡볶이도 먹었습니다. 먹다가 찍었네요. ㅎㅎ 이게 1인분 1,000원 수제 고로케는 좀 비싼감이 있습니다. 개당 2,000원이에요. 이건 피자맛 고로케입니다. 이건 매운참치맛 고로케. ㅎㅎㅎ 아~~ 배불러~ ㅋㅋ FIN. 더보기
11월 13일 오늘의 점심 - 뼈다귀해장국 (산본 천인감자탕) 안녕하세요, 즐거운 지니입니다. 오늘은 대학수학능력시험날이죠? 원래 대학수학능력시험날만 되면 날이 갑자기 추워진다는 게 속설이었는데 최근 한 7~8년 간은 춥지 않았었대요. 시험이 12월에서 11월로 빨라졌기 때문이었던 게 아닌가.. 싶은데. 올해는 오랜만에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아침엔 영하로 떨어지기까지 했다는데.. 수험생들 고생이 많았겠어요. 오늘은 점심으로 감자탕집에 갔습니다. 뼈다귀 해장국을 시켜서 열심히 뼈를 뜯었어요. ㅎ 과장님도 몸이 안 좋다하고.. 해서 고른 메뉴였는데 친절하시더라구요. 먼저, 오늘 먹은 뼈다귀해장국의 움짤부터 보시죠~! ㅎㅎ 보글보글~~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ㅎㅎㅎ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한 번 찍어봤어요. 멀어서 잘 안 보이네요. ㅎ 주방이 한 쪽으로 있더라구요. 뼈.. 더보기
11월 12일 오늘의 야식 - 사천식 마파두부, 묵사발, 한라산 오늘도 야근~ 배가 고파서 야식을 먹었습니다. 목적지는 이마트. ㅎㅎ 한 번 맛을 본 사냥꾼은 다시 사냥터를 찾는 법이지요. ㅋㅋㅋㅋ 오늘의 사냥감은 두부에요. 사천식으로 맵게 맛을 낸 마파두부, 그리고 묵을 길쭉길쭉하게 썰어 시원한 국물에 말아먹는 묵사발. 그리고 한라산 소주. ㅎㅎㅎ 사천식 마파두부라는데.. 궁금해서 한 번 사와봤어요. 이렇게 생겼네요. 비주얼은 괜찮아보이는데... 맛은.. 별로네요. -_-;; 왠만하면 다 잘 먹는데.. 그래도 잘 먹으니 다~~ 먹고나서 묵사발을 꺼냈습니다. 이렇게 묵이 고명과 함께 들어있구요~ 오른쪽에 육수를 꺼내 부어줍니다. 근접근접샷~~ 소주와 함께~~ 오늘의 소주는 한라산~~ 묵사발 맛나더라구요. ㅋㅋ 술이 모자라 맥주도 한 캔 했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 더보기
2014년 11월 12일 오늘의 점심 - 순대국밥 (산본 병천순대) 오늘은 갑자기 순댓국이 생각이 나드라구요~~? 그래서 점심으로 순대국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의 타겟은 병천순대~ 프랜차이즈라서 여기저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가게입니다. 들어서니 벽에 메뉴가 붙어있네요. 네~ 메뉴 구성은 저렇습니다. ㅎㅎ 철판순대ㅇㅇ볶음이 눈길을 끌지만, 저는 점심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얌전히~~ 순대국을 시켜봅니다. ㅋ 주문하니 반찬이 나오네요. 기본찬입니다. 오.. 드디어 순대국과 공기밥이 나왔어요~~ 순댓국~~ 근접샷~~! 보글보글~~~ 합니다. 뚝배기가 다 먹을 때까지 순댓국의 온도를 지켜주지요~~ ㅎㅎ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밥을 말았습니다. 원래 저는 밥 따로 순댓국 따로 먹어요. 한 숟갈 뜨니까 순대와 고기들이 듬뿍~~ 올라오네요~! ㅎㅎ 근데 여긴 오래 푹~~ 삶아서.. 더보기
2014년 11월 11일 오늘의 점심 - 매콤돈가스 (산본 매콤돈가스) 오늘도 점심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뭘 먹을까~~??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산본 중심상가를 헤매었습니다. 어??! 그런데 눈에 많이 익은 간판이 눈에 들어오네요?? 매콤~한 돈가스~~ 메뉴가 매콤~, 매운~, 무진장 매운~~ 인 걸 보니 아마도 야탑 짱가네의 가맹점인가봐요. 한 번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오.. 메뉴판도 거의 비슷한 걸 보니 심증이 더 굳어집니다. 아니나 다를까 사장님께 여쭤보니 맞다고 하시네요. ㅎㅎ 근데 이 곳은 야탑 짱가네와는 다른 메뉴도 있어요. 해물누룽지탕 하고.. 그리고 돈냉면이라는 게 있네요. 돈냉면은 냉면에 돈가스가 올라온 메뉴랍니다. 주문을 하자 나오는 스프~~ 왠지 발음을 슾~~ 이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ㅎㅎ 오.. 배고팠는데 드디어 나왔습니다. 비.. 더보기
2014년 11월 10일 오늘의 점심 - 고기 부페 (산본 착한 돼지) 오늘도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뭘 먹었느냐.. 무려 고기 부페.. 점심으로 고기 부페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_-;;; 그냥 오늘은 점심 뭐 먹을까.. 고민하면서 산본 중심상가를 헤메다가 갑자기 과장님이 "저기! 저기 가 볼까요?" 해서 가리킨 곳을 보니 고기 부페가 있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오늘의 점심은 착한 돼지의 고기 부페. -_-;; 얼마나 착한지 한 번 보시죠. ㅎ 길을 걷다가 문득 고개를 들어 발견한 이 곳. 착한 돼지. -_-;; 스펠링이 CHAKHAN PIG... ㅎㅎ 런치는 착한 런치, 9,900원. 런치는 5시 까지네요. 테이블당 1,000원만 추가하면 사람이 몇 명이든 상관없이 음료가 모두 무제한 공짜랍니다. 근데 원래 그냥 공짜 아니었나.. -_-a ;;;?? 인테리어 넓..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