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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즐거운 이야기(食)

12월 1일 오늘의 점심 - 순대곰탕 (산본 순수시대)



 오늘의 점심은 순대곰탕입니다.

 점심이 늦어져서 우체국에 물건 부치러 다녀오는 길에 순대국집이 있길래 들렀습니다.


 지나다니면서 한 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오늘 마침 들렀네요. 

 인테리어가 순댓국집 같지 않는 집입니다.



 


 시키면 기본으로 나오는 찬 셋팅입니다. 

 


 순댓국이 나왔네요. 

 빨간 일반 돼지순댓국이 아니고 

 하얀 국물의 곰탕으로 나오는 순대곰탕을 시켜봤습니다. 

 1일 한정 판매량이 있다는데 그냥 나오네요. ㅎ



 한 숟갈 떠봤습니다.

 


 아~~

 함냐함냐~~



 인테리어가 깔끔하죠?



 메뉴판 참고해 보시라고.. ㅎㅎ


 바깥 인테리어도 돈을 좀 들였을 거 같아요. 



 요즘 유행처럼 순댓국집이 많이들 생겨나고 있는데..

 여기도 그런 순댓국집들 중 하나입니다. 

 다만 차별화를 시도했는데 글쎄요..

 손님들이 기대하는 순댓국집의 이미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듯합니다.

 담소가 차별화에 어느정도 성공했다면 여기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