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점심은 순대곰탕입니다.
점심이 늦어져서 우체국에 물건 부치러 다녀오는 길에 순대국집이 있길래 들렀습니다.
지나다니면서 한 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오늘 마침 들렀네요.
인테리어가 순댓국집 같지 않는 집입니다.
시키면 기본으로 나오는 찬 셋팅입니다.
순댓국이 나왔네요.
빨간 일반 돼지순댓국이 아니고
하얀 국물의 곰탕으로 나오는 순대곰탕을 시켜봤습니다.
1일 한정 판매량이 있다는데 그냥 나오네요. ㅎ
한 숟갈 떠봤습니다.
아~~
함냐함냐~~
인테리어가 깔끔하죠?
메뉴판 참고해 보시라고.. ㅎㅎ
바깥 인테리어도 돈을 좀 들였을 거 같아요.
요즘 유행처럼 순댓국집이 많이들 생겨나고 있는데..
여기도 그런 순댓국집들 중 하나입니다.
다만 차별화를 시도했는데 글쎄요..
손님들이 기대하는 순댓국집의 이미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듯합니다.
담소가 차별화에 어느정도 성공했다면 여기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FIN.
'입이 즐거운 이야기(食)'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 5일 오늘의 점심 - 낙지덮밥 (산본 낙지마당) (0) | 2014.12.05 |
---|---|
오늘의 점심 - 추어탕 (산본 남원추어탕) (0) | 2014.12.02 |
11월 29일 오늘의 점심 - 사골떡국 (산본 전주연잎보리밥) (0) | 2014.11.29 |
11월 8일 오늘의 점심 - 부대찌개 (산본역 구부자 부대찌개) (0) | 2014.11.28 |
11월 27일 오늘의 점심 - 콩불 (산본 콩불) (0) | 2014.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