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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즐거운 이야기(食)

11월 27일 오늘의 점심 - 콩불 (산본 콩불)



 오늘의 점심은 콩불입니다. 

 콩나물 불고기(?)의 약자에요. 

 프랜차이즈 식당인데 예전에 지인이 너무너무 맛있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던 게 생각나서 한 번 가봤습니다.





 인테리어가 아주 아기자기 합니다. 

 1인분 5,500원 이라네요. 



 근데 들어가 봤더니 옵션이 이것저것 있습니다. 

 5,500원으로는 못 먹을 듯.. 

 ㅋㅋㅋ



 사리도 여러가지 있어요. 

 근데 사리 종류에 따라 처음부터 시켜야만 하는 것들도 있네요.

 아무래도 익으려면 시간이 걸리니까 그런 거겠죠?



 주문하니 나오는 기본찬입니다. 

 단무지 무침, 깍두기, 피클.

 그리고 미역국이 나옵니다. 

 미역국 맛있었습니다.



 이거.. ㅎㅎㅎ



 콩불 금방 나오더군요. 





한 서너번 정도 와서 볶아주십니다. 

친절하신 거 같아요. 




 익다보면 이런 비주얼이 점점 되다가...



 마지막엔 이렇게 됩니다. 

 그럼 흰 밥과 같이 반찬처럼 집어먹다가



 나중엔 마무리로 볶아먹네요. 

 아무래도 볶아먹는 데 의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콩불. 

 ㅎㅎ


 콩불 맛있게 먹는 방법이래요. 

 




 오늘도 점심 잘 먹었습니다~


 ㅎㅎ

 안녕~!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