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점심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ㅎㅎ
점심 시간은 늘 즐거운 거 같아요~~ 그죠~?? ㅎㅎ
학교 다닐 때도 왠지 점심 시간을 생각해보면 뭔가 설레는 느낌이 있었던 거 같아요.
딱히 비교하자면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느낌?! ㅋㅋㅋ
오늘은 아침부터 참 으슬으슬 추웠어요.
방심하고 있는 사이에 어느새 가을이 우리 깊숙~~히 스~윽! 치고 들어온 것 처럼요.
이러다 곧 겨울 되겠어요. ㅎ
그래서 뜨끈한 국밥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 점심 식사 한 곳은 산본역 중심상가에 위치한 고깃집 참돈우!
실내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야채나 반찬추가는 셀프네요. ㅎㅎ
고깃집이긴 하지만, 저희는 점심식사하러 왔으니 국밥을 주문합니다.
고기.. 고기가 먹고 싶어요.. ㅠ.ㅜ
있다 저녁에 올까나... ㅎ
옆에 고기 사진들이 빠~~알갛게 저희를 유혹합니다~~
이거 봐~~ 이거 봐~~~
먹고싶지~ 않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혹을 이겨내고 있는 사이에 소고기 국밥이 나옵니다.
어릴 때 할머니댁에 가서 먹은 그 국밥 맛이 생각나는 비주얼입니다.
뭔가 허전해 보이기도 하지만, 시원한 무우국물 맛과 함께 소고기 건더기가 부드럽게 씹히드라구요.
ㅎㅎ
근접샷~~!
공기밥을 들어서
소고기 국밥 안으로 투척~!!
여러분 그거 아세요~?
밥을 말 때 밥을 뒤집어서 말면 복이 달아난대요. ㅎㅎ
밥그릇 모양 그대~~로 똑바로 윗쪽을 향해 덜어서 밥을 말면 복이 쏟아지지(?) 않는다구요..
그런 이야기가 있대요. ㅋㅋ
밥을 말았으니 한 숟갈 떠 봅니다.
소고기가 튼실하죠? ㅋㅋ
아.. 참돈우 여기가 깍두기가 맛있더라구요.
국물까지 호로록 호로록~!!
김치도 맛나구요.
한 그릇 뚝딱! 했습니다.
호로록~ 호로록~~ ㅋㅋㅋㅋㅋㅋ
이국주 너무 졓아~! ㅋㅋ
여기선 1등급 국내산 최상등급 암돼지만을 판다네요. ㅎ
혹시 참고하시라고 식사 가격표 한 번 찍어봤습니다.
저희가 먹은 건 두 번째 메뉴, 한우소고기국밥
1인분 6,000원 입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셔용~!!!
힘내서 아자! ㅋㅋ
안녕~!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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