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안녕하세요, 항상 즐겁게 사...알려고 노력하는 즐거운 지니입니다.
('')(..)
오늘도 맛있는 점심을 먹어서 즐거워요. ㅎ
오늘 먹은 점심 메뉴는 바로바로바로 지난 번에 못 먹었던 "등뼈콩탕"입니다.
도대체 "등뼈콩탕"이 뭐냐.
여러분들 많이들 즐겨드시는 감자탕 있죠?
그 감자탕하고 비슷한데... 색은 하얗고.. 국물은 콩을 갈아 만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으....
어떻게 설명을 해야하나...
사진 밖에 더 있겠어요~? (찡긋~) ㅎㅎ
사진 보시죠~
(식당 간판이나 메뉴는 지난 번에 포스팅 했었기 때문에 과감히 생략할게요~)
먼저 앉으면 가져다 주시는 연잎차~~
등뼈콩탕 돼요~?
등뼈콩탕 돼요~
등뼈콩탕 주세요~
등뼈콩탕 있어요~
머 이런 대화들이 오고가고...
ㅎ
기본찬이 나옵니다. 김치류...들..
배추김치, 열무김치, 무채김치, 익은김치... 등등..
잠시 기다리자 사기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는 등뼈콩탕이 드디어 출현!
오..
니 녀석이 그렇게 날 기다리게 만들었다는 말이냐..
보글보글...
근접샷 한 번 찍어봤습니다~~
아주머니께서 다 익어서 나왔다구..
불만 조절해서 드시라고 하시네요.
시래기도 잔뜩 들어가 있어요.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선가.. 어디선가..
시래기 많이 먹으면 건강해 진다든데...
섬유질이 많이 들어가 있대요~
등뼈.. 입니다.
요녀석 주인공인데...
같이 간 저희 과장님은 입맛에 안 맞는다고 하시네요.
국물은 맛있는데 등뼈와 고기는 약간 비린맛이 남아있다고...
밥은 흰 쌀밥과 보리밥 고르라고 하시는데요.
보리밥 골랐습니다.
주셨던 김치들과
고추장과
챔기름을 넣고 쓱싹쓱싹 비벼줍니다.
참기름~~ 아니죠,
챔기름~~ 맞습니다~~~
오.. 저 윤기..
보리밥만 비벼먹어도 맛있어요~
다 먹고 나면 후식으로 나오는 식혜식혜~~
달달~~
식혜에 들어있는 밥알만 해도 밥 한공기 나오겠어요..
으.. 배불러..
다 먹은 후 처참한 빈 냄비..
ㅎ
나가면서 보니 술이 잔뜩 담가져 있네요.
연꽃술이랍니다. 술병안에 동그란 게 연꽃이래요~
언제 한 번 연꽃 술도 맛볼 수 있게되면 좋겠어요~
ㅎㅎ
연꽃술 말구 다른 것도 있네요~
청귤청~ 오..
오늘도 점심 맛나게 먹구 왔습니다.
어제 오늘은 간헐적단식하는 날이라 어제 저녁부터 쫄쫄 굶었었거든요~ ㅠ.ㅜ
그래서인지 정말 맛나게 먹었어요.
배가 너무 불러서 단신이 아무 소용없게 된 건 함정.. ㅠ.ㅜ
그래도 언제나 즐거운 지니였어요~~ ㅎㅎㅎㅎㅎ
참, 중요한 가격~~
등뼈콩탕 1인분 8,000원 (2인분부터 주문가능하구요~)
등뼈콩탕을 시킬 경우 밥은 별도로 시켜야 하네요.
밥 1공기 1,000원
그럼 안녕~!
FIN.
'입이 즐거운 이야기(食)'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 10월 29일 오늘의 아침 - 갓혜자 스팸칠리소시지도시락 (산본 GS25) (0) | 2014.10.29 |
---|---|
2014년 10월 28일 오늘의 점심 - 콩나물 굴국밥 (산본 전주콩나물국밥) (0) | 2014.10.28 |
[베이킹 후기] 달콤한 디저트 - 홍콩식 팬케이크 "빤켁" (0) | 2014.10.27 |
2014년 10월 26일 오늘의 점심 - 매운돈까스 (야탑역 모노끼 매콤돈까스&냉모밀) (0) | 2014.10.26 |
쇠고기!! 스테이크!!스테이크!!스테이크!! (0) | 2014.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