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죽입니다.
죽. 입니다.
ㅎㅎ
함께 일하시는 과장님이 치과에 다녀오셨거든요. ㅎㅎㅎ
지난 번 방문했던 본죽에 갔습니다.
오늘은 어떤 죽을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딱히 끌리는 죽이 없어 베이직한 소고기미역국을 골라봤습니다.
그러고보니 소고기 미역국이랑 어감이 비슷하네요.
지난 번처럼 빨간 죽이 아니라 흰 색의 담백한 죽으로 골랐습니다.
과장님은 반대로 매운 맛이 끌리셨나봐요.
김치해장죽으로 골랐네요. 여긴 김치랑 콩나물이 들어간답니다.
빨갛게 칼칼해 보이죠? ㅎㅎ
하지만, 저는 오늘은 담백한 맛이 끌렸었답니다.
여전히 본죽은 장사가 잘 되더군요.
저희 식사시간인 3시에도 테이블이 꽉 차더라구요.
이해가 잘 안가긴 하지만...
이가 아픈 분들이 많았던 걸로 이해하는 걸로.
ㅋ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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