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점심은 추어탕입니다.
어제까지 여행갔다가 와서 몸이 좀 피곤했는데,
우리 과장님이 어찌 아시고는 추어탕 먹으러 가자고 하시네요. ㅎㅎ
산본역 앞에는 남원추어탕과 설악추어탕 두 군데가 있는데요. 둘 다 잘 하시는 거 같아요.
근데 지난 번엔 설악추어탕에 다녀와서 오늘은 남원추어탕으로 고고씽~!
남원추어탕에선 밥이 영양돌솥밥으로 나옵니다.
먼저 퍼담은 후 추어탕에 말아먹구요.
남은 누룽지는 물을 부어서 숭늉(?)으로 먹습니다.
주문을 하자 기본 찬이 나옵니다.
남원에서는 한 가지 특이한 게 먹기 전에 삶은 달걀을 줍니다.
하나씩 까먹고 있으면 추어탕이 나와요. ㅎㅎ
가운데 종이로 접어놓은 곳에 달걀 껍질을 까서 버립니다.
기본찬은 배추김치, 무우석박지, 콩나물 무침, 양파절임.
이렇게 나오구요.
부추랑 청양고추 잘게 썬 것이 추어탕에 넣어먹으라고 같이 나옵니다.
보글보글~~~~
추어탕 나왔습니다~~!!
ㅎㅎ
추어탕 움짤!!
추어탕 나왔어요.
ㅎㅎ
요것은 영양돌솔밥~~
말아서 한 숟갈~~
함냐함냐~~~ 함!!
ㅎㅎ
힘이 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안녕~!
FIN.
'입이 즐거운 이야기(食)'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 27일 오늘의 점심 - 콩불 (산본 콩불) (0) | 2014.11.27 |
---|---|
11월 26일 오늘의 야식 - 곱창,막창 (0) | 2014.11.27 |
11월 25일 오늘의 점심 - 돈코츠라멘 (나하공항) (0) | 2014.11.25 |
11월 24일 오늘의 저녁 - 야끼니꾸 부페 (0) | 2014.11.24 |
11월 21일 오늘의 점심 - 부대찌개 (산본 구부자부대찌개) (0) | 2014.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