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거의 1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친구를 만나러 이수역으로 향했습니다.
사무실을 정리하고 퇴근하니 친구들은 먼저 자리를 잡고 한 잔 시작했더군요.
메인 메뉴가 오뎅입니다.
소주 한 잔와 오뎅국물 한 숟갈~ 크~~
오뎅국물이 식으니까 오셔서 다시 데워주시더군요.
친절했습니다.
오뎅 먹다가 계란말이를 하나 시켜봤습니다.
오.. 위에 가쯔오부시를 올렸네요.
가쯔오부시 올린 계란말이
안주 나왔으니 또 한 잔 부딪혀봅니다~
짠~~!
크~~
계란말이 근접샷~~
먹다보니 만두와 김말이도 있네요.
개당 1,000원 이랍니다.
어제 술집에서 한 개 1,000원 이라길래 싸보였는데
아침에 술깨고 생각해보니 비싸네요. ㅎ
ㅋㅋㅋㅋㅋㅋ
참, 술은 한라산인가..? 제주도 소주도 먹어봤어요.
도수는 21도인데 훨씬 부드럽게 넘어가드라구요.
좋은 친구 만나서 좋은 술 기분좋게 마셨습니다.
이렇게 또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지나가네요. ㅎㅎ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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