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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즐거운 이야기(食)

2014년 10월 31일 오늘의 점심 - 부대찌개 (산본역 구부자 부대찌개)



 안녕하세요. 

 즐거운 지니에요. 

 오늘은 쓸쓸한 10월의 마지막 날이죠. 

 이걸 어쩌나.. 비까지 와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부대찌개를 먹으러 갔어요. 

 국물이 얼큰한 부대찌개가 먹고 싶었어요. 

 항상 가는 곳이라 주인 아저씨, 아주머니가 반갑게 맞아주시네요. ㅎ


 들어가서도 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부대찌개를 시켰어요.

 부대찌개 2인분을 주문하니 오늘의 기본찬이 세팅되었어요. 



 깔끔하게 나옵니다. 

 여기 기본찬 맛납니다.



 부드러운 계란찜.

 간장소스가 뿌려져있네요.



 김치~



 오뎅



 두부구이



 그리고.. 나물..

 저는 나물 좋아합니다.



 조금 기다리자 바로 부대찌개가 나왔어요~~

 저 깡통콩~

 ㅎㅎㅎ



 라면사리가 공짜에요



 라면사리~ 라면사리~~ 

 라면사리가 익어갑니다~~ 

 ㅎㅎ



 오늘 비가 왔죠?

 막걸리 한 잔 안 할 수가 없죠~~

 ㅎㅎㅎ

 마침 막걸리가 다 떨어졌대요..

 주인 아저씨가 부랴부랴 나가서 사다 주셨어요. 



 막걸리 한 잔에~~ 

 걱정근심도 사라져~~~

 오~~~


 함께 막걸리 한 잔~~

 밥을 먹기도 전에 마음이 넉넉해지고 따뜻~~해 지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안녕~!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