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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즐거운 이야기(音)

뮤지컬 - 청춘밴드 ZERO 관람기



 안녕하세요, 항상 즐거운 지니입니다. 


 오늘은 뮤지컬 - 청춘밴드 ZERO를 보고난 후기를 써볼까 해요. 

 청춘밴드 ZERO는 콘서트 뮤지컬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시도하는 뮤지컬입니다. 

 블루스프링 이라는 락밴드가 주인공인데요, 극중 락밴드 블루스프링은 10여년째 무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5인조 밴드입니다. 

 너무 긴 무명생활에 지친 블루스프링은 그 동안의 자존심을 굽히고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 이름을 알리기로 하는데요.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별심사위원이자 거대 레이블의 사장인 황용과 마찰을 일으키게 되면서 온갖 압박과 불이익을 받고 팀이 해체될 위기에까지 처하게 됩니다.

 하지만, 십여년을 함께 동고동락해 온 멤버들은 서로 오해를 풀고 마침내 인지도를 얻어 마지막엔 락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하며 피날레를 장식하게 됩니다. 


 중간중간 락밴드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면서 스탠드로 관객들의 참여까지 이끌어내는 공연이어서 

 관람은 무척 신났습니다. 

 

 사진 한 번 보실까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오덕원 役의 방기범님의 연기가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왠지 나이대가 공감이 갔달까요.... ㅎㅎ

 뮤지컬의 마지막부분 콘서트 동영상도 곧 올려보겠습니다. 

 기득권을 가진 권력에 저항하는 젊음을 보시고 싶은 분들은 한 번 관람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