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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즐거운 이야기(食)

2014년 10월 25일 오늘의 점심 - 짜장면 (산본 황제쟁반짜장)


 오늘의 점심은 국민 점심 짜장면입니다. 

 머.. 짜장면이냐, 자장면이 맞냐..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

 저는 짜장면이 좋습니다. 

 자장면하면 느낌이 안 살잖아... ㅋ


 오늘은 밥 생각도 별로 없고.. 그래서 

 떠먹는 요구르트하나 먹고 띵까띵까~~ 하다가 그래도 뭔가 먹기는 먹어야 할 거 같고.. 그래서 

 간단하게 짜장면 한 그릇 먹으러 갔습니다. 

 짜장면인데 멀리 가기도 그렇고 가까운데 갔습니다.

 산본역 앞에 있는 황국쟁반짜장이라는 곳이구요. 

 가서 먹은 이유는... 

 

 일단 짜장면 비주얼부터 보시고요.. ㅎㅎ



 요렇게 생겼습니다. 

 특이한 게 오이채나, 계란, 콩, 옥수수 이런 고명이 아니고 

 새싹채소가 올라가 있습니다. 

 먹다보면 면발과 함께 새싹채소가 씹히면서 쌉싸름~ 한 맛이 납니다. 

 그리고 제가 배달 안 시키고 가서 먹은 이유..

 


 저~~ 위에 조그맣게 써있어서 잘 안보이는데요.

 홀에서 현금으로 결제해서 먹으면 5,000원 짜리 짜장면이 3,500원!

 오...



 그렇게 오늘은 점심을 짜장면으로 먹었습니다.

 맛은.. 그냥 짜장면이에요. ㅎㅎ

 짜장소스에 뭔가 땅콩(?)을 간 것 같은 게 섞여 있어서 같이 씹히는 게 특이하드라구요.


 그럼, 오늘도 점심 잘 먹었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ㅎㅎ 

 어색한 급마무리. ㅋㅋ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