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영화 -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꼭 보고 싶었던 영화 매드맥스를 보고 왔습니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를 한마디로 평하라고 한다면, "영화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러닝타임이 2시간 정도로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지만, 필름이 돌아가는 내내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게끔 만드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요즘 필름이 돌아가진 않겠네요..) 오히려 스토리와 감정연기가 드러나는 순간이 영화에서 제일 어색한 느낌이 들 정도로 영화는 끊임없이 볼거리와 흥미진진한 장면들을 뿌려댑니다. 어릴 적 재밌게 보았던 북두의권을 떠올리며 후회없이 재미있는 2시간을 보냈네요.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예전 버전 매드맥스입니다. 매드맥스2 멸망해버린 문명과 지구의 이미지를 소품들로 잘 보여주고 있지요. 30.. 더보기
[영화관람후기] 나를 찾아줘 (스포주의)(데이빗핀처 감독, 벤 애플랙,로자먼드 파이크 주연) 오늘은 최근 핫하다는 영화 "나를 찾아줘"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관람 후기를 올려봅니다. 아래는 영화의 구체적 내용이 중간중간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스포주의!!! - 써놔도 욕먹죠.. ㅎ) "나를 찾아줘"는 세븐, 파이트 클럽, 패닉룸 등으로 유명한 데이빗 핀처 감독의 신작영화입니다. 데이빗 핀처 감독은 에이리언3로 입봉하였는데요. 데뷔 이후 감독한 영화들을 보면 주로 스릴러 물에 치중하였던 감독입니다. 최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나 "소셜네트워크"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영화들이 스릴러 장르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죠. 잠시 외도를 했던 데이빗 핀처는 "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과 이 영화 "나를 찾아줘"로 다시 스릴러로 복귀합니다. 출연진을 보면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