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즐거운 이야기(見)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영화 -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꼭 보고 싶었던 영화 매드맥스를 보고 왔습니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를 한마디로 평하라고 한다면, "영화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러닝타임이 2시간 정도로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지만, 필름이 돌아가는 내내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게끔 만드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요즘 필름이 돌아가진 않겠네요..) 오히려 스토리와 감정연기가 드러나는 순간이 영화에서 제일 어색한 느낌이 들 정도로 영화는 끊임없이 볼거리와 흥미진진한 장면들을 뿌려댑니다. 어릴 적 재밌게 보았던 북두의권을 떠올리며 후회없이 재미있는 2시간을 보냈네요.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예전 버전 매드맥스입니다. 매드맥스2 멸망해버린 문명과 지구의 이미지를 소품들로 잘 보여주고 있지요. 30.. 더보기 [영화리뷰] 지니의 즐거운 영화리뷰 - 인터스텔라(Interstellar) 스포주의 안녕하세요, 오늘은 눈이 즐거운 이야기를 하나 해 보려고 해요. 바로 지난 주 개봉해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의 이야깁니다. 영화 공식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interstellar.withgoogle.com 인터스텔라는 배트맨 다크나이트, 인셉션 등으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매튜 맥커너히(쿠퍼 역), 앤 해서웨이(아멜리아 브랜드 역), 제시카 체스테인(머피 역), 마이클 케인(브랜드 박사 역), 그리고 맷 데이먼(닥터 만 역)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특히 맷 데이먼은 영화가 개봉할 때 까지 일체의 영화홍보에도 참여하지 않는 등 극비리에 출연했다고 해요. 영화의 제목인 '인터스텔라(Interstellar)'는 원래 "~~사이.. 더보기 [영화관람후기] 나를 찾아줘 (스포주의)(데이빗핀처 감독, 벤 애플랙,로자먼드 파이크 주연) 오늘은 최근 핫하다는 영화 "나를 찾아줘"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관람 후기를 올려봅니다. 아래는 영화의 구체적 내용이 중간중간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스포주의!!! - 써놔도 욕먹죠.. ㅎ) "나를 찾아줘"는 세븐, 파이트 클럽, 패닉룸 등으로 유명한 데이빗 핀처 감독의 신작영화입니다. 데이빗 핀처 감독은 에이리언3로 입봉하였는데요. 데뷔 이후 감독한 영화들을 보면 주로 스릴러 물에 치중하였던 감독입니다. 최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나 "소셜네트워크"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영화들이 스릴러 장르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죠. 잠시 외도를 했던 데이빗 핀처는 "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과 이 영화 "나를 찾아줘"로 다시 스릴러로 복귀합니다. 출연진을 보면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 더보기 [영화감상] 장마 후기 오늘의 영화감상 포스팅은 무려 1979년 作, 故유현목 감독의 "장마"입니다. 배우들의 캐스팅이 화려한데요. 이대근(삼촌 김순철역), 황정순(외할머니역)씨 외에도 김신재(친할머니역), 김석훈(동만 아버지역), 박정자(동만 고모역)씨 등이 출연하였고, 강석우(외삼촌 길준역), 선우용녀(동만 어머니역)씨의 풋풋한 젊은 시절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동만 역에는 최용원씨가 출연하였구요. 우선 시대적 배경은 6.25 전쟁입니다. 한 가족내에서 친할머니와 외할머니, 친삼촌과 외삼촌으로 대표되는 이데올로기적 갈등과 반목, 긴장.. 그리고 극적인 화해를 효과적으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시놉시스1 - 씨네21제공.6.25동란이 한창이던 무렵 동만의 시골집에는 도시에서 피난 온 외가집 할머니가 함께 살고 있었다. 쉴 새.. 더보기 비긴어게인 영화 후기(스포주의) 오늘은 요즘 핫한 영화 비긴어게인을 보고난 후기를 적어봅니다. 비긴어게인은 돈이 많이 들어간 상업영화는 아닙니다. 마치 감독인 존 카니의 전작인 '원스'를 보는 것 같은 카메라워크를 따라갑니다. 사실 배우들에게 지급된 개런티를 제외하면 크게 돈이 들어갔다는 느낌이 드는 영상이 전혀 없지요. 매우 평범합니다. (맨 처음 댄이 편곡된 그레타의 노래를 보는 부분에서만 CG가 사용되었구요. 나머지 부분에서는 있는 그대로 사실적인 영상을 보여줍니다. 영화평론계에서는 독립영화-다양성영화로 분류되며, 저예산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유치에 성공한 영화로 조명하고 있구요.) 남주인 댄은 한 때 잘나가던 프로듀서였지만, 이제는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도 쫓겨날 처지에 놓인 돌싱남입니다. 댄은 절망에 빠져 우연히 들렀던 펍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